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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년 만에 LG배 우승 확정
작성자 | 관리자1 작성일 | 2014-11-27 조회 | 37


▲한국의 LG배 우승을 확정지은 태극전사들. 왼쪽부터 김지석ㆍ최철한ㆍ 박정환ㆍ박영훈 9단

 
한국이 7년 만에 LG배 우승을 확정지었다.


17일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한국의 박정환ㆍ김지석ㆍ박영훈ㆍ최철한 9단이 모두 중국 선수에게 승리하며 6년간 중국에 내주었던 LG배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LG배 4강 싹쓸이로 한국은 2012년 12월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메이저 우승을 되찾았다. 중국은 지난해 6번 우승을 포함해 올 2월 LG배까지 7번 연속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먼저 LG배 4강 진출을 결정지은 주인공은 김지석 9단이었다.


김지석 9단은 전기 챔피언 퉈자시(柁嘉熹) 9단에게 16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011년 제16회 LG배 이후 3년 만에 4강행을 확정지었다. 8강전 승리로 김지석 9단은 퉈자시 9단에게 4전 전승 행진을 벌이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김9단의 승리에 이어 박정환 9단이 천야오예(陳耀燁) 9단에게 219수 만에 흑 불계승, 박영훈 9단이 셰얼하오(謝尔豪) 2단에게 2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고, 마지막 남은 최철한 9단이 판팅위(范廷鈺) 9단에게 25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한국의 싹쓸이 4강을 완성했다.


세계대회에서 한국이 4강 네 자리를 모두 차지한 것은 2005년 제18회 후지쓰(富士通)배 이후 9년 만이다. LG배에서는 2002년 제6회 대회부터 2004년 제8회 대회까지 3연속으로 한국 선수가 4강을 독점한 이후 10년 만에 네 번째 기록이다.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열린 LG배 8강 전경



19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9시부터 속개되는 4강전은 박정환 9단 vs 박영훈 9단, 김지석 9단 vs 최철한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이 11승 6패, 최철한 9단이 12승 10패로 앞서 있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박영훈 9단과 김지석 9단이 승리한 바 있어 승자 예측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영훈 9단은 지난 10월 열린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반집승한 바 있으며, 김지석 9단은 2013년부터 최철한 9단에게 6연승 중이다.


96년 출범한 LG배에서 한국은 초대 우승을 놓고 이창호 9단과 유창혁 9단이 형제 대결을 벌이는 등 8회 대회까지 여섯 번이나 우승하며 절대 강세를 이어갔지만 이후 중국에 크게 밀리며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중국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동안 통산 우승은 13기부터 18기까지 6연패 중인 중국이 8회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기록 중이고 한국이 7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정상을 밟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한국과 중국이 최다 우승 공동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1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부터는 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해 중식 시간을 폐지하고, 제한시간 내에서 휴식공간을 이용해 간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퉈자시 3단(당시)이 저우루이양 9단을 2-1로 꺾고 입단 후 첫 세계대회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출처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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